나는 처음 ‘바삭바삭 갈매기’의 표지를 봤을 때 갈매기가 과자를 먹다가 태풍을 만나 바다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거기서 탈출하는 모험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 기대로 책을 읽었는데 태풍에서 탈출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과자의 유혹에서 탈출하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바다 위를 날아다니며 물고기만 먹던 갈매기는 어느 날 큰 배에서 바삭바삭한 과자를 먹고 충격을 받는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게 너무 맛있었던 것! 과자를 더 먹고 싶어 배를 따라 마을까지 들어간 갈매기는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과자가 많은 곳을 찾아낸다. 하지만 그 주변에서 털이 빠지고 날 수조차 없게 된 갈매기들을 보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그러다 고양이의 공격을 받고 허겁지겁 도망을 가게 되는데 어느새 자신도 날기 힘든 몸이 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힘겹게 날아오른 갈매기는 결국 과자를 포기하고 다시 바다로 멀리 날아간다. 이 책은 과자라는 유혹을 용감하게 뿌리친 한 갈매기의 이야기였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바삭바삭한 과자가 얼마나 맛있길래 갈매기가 그렇게 좋아했을까 생각을 하다가 나도 비슷한 유혹에 빠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PC게임을 좋아한다. 형과 함께 PC게임을 처음 하던 날, 나는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였다. 처음엔 시간이 날 때만 게임을 했는데 지금은 시도 때도 없이 게임을 하고 있다. 게임 때문에 학원 숙제가 더 하기 싫어 졌고, 영어 단어를 미리 못 외워서 버스에서 급하게 외우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갈매기들이 과자를 먹다가 털이 빠지고 하늘을 나는 방법을 잃어버린 것처럼 나도 계속 게임만 하다 건강이 나빠지고 공부를 못하는 바보가 될 수도 있겠다는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갈매기가 과자를 포기하고 다시 바다로 날아간 것처럼 나도 게임을 그만하고 나 자신을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갈매기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갈매기야, 네가 바삭바삭한 과자를 포기한 건 매우 용감한 결정이었어. 쉽지 않았을텐데 말이야. 갈매기야, 네 덕분에 나도 게임에 더 이상 빠지지 않을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 이제 나도 유혹을 이겨내는 씩씩한 아이가 될 거야! 갈매기야 고마워!
제목 : 바삭바삭 유혹을 이겨낸 나와 갈매기
서울**초등학교 3학년 김**
나는 처음 ‘바삭바삭 갈매기’의 표지를 봤을 때 갈매기가 과자를 먹다가 태풍을 만나 바다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거기서 탈출하는 모험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 기대로 책을 읽었는데 태풍에서 탈출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과자의 유혹에서 탈출하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바다 위를 날아다니며 물고기만 먹던 갈매기는 어느 날 큰 배에서 바삭바삭한 과자를 먹고 충격을 받는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게 너무 맛있었던 것! 과자를 더 먹고 싶어 배를 따라 마을까지 들어간 갈매기는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과자가 많은 곳을 찾아낸다. 하지만 그 주변에서 털이 빠지고 날 수조차 없게 된 갈매기들을 보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그러다 고양이의 공격을 받고 허겁지겁 도망을 가게 되는데 어느새 자신도 날기 힘든 몸이 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힘겹게 날아오른 갈매기는 결국 과자를 포기하고 다시 바다로 멀리 날아간다. 이 책은 과자라는 유혹을 용감하게 뿌리친 한 갈매기의 이야기였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바삭바삭한 과자가 얼마나 맛있길래 갈매기가 그렇게 좋아했을까 생각을 하다가 나도 비슷한 유혹에 빠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PC게임을 좋아한다. 형과 함께 PC게임을 처음 하던 날, 나는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였다. 처음엔 시간이 날 때만 게임을 했는데 지금은 시도 때도 없이 게임을 하고 있다. 게임 때문에 학원 숙제가 더 하기 싫어 졌고, 영어 단어를 미리 못 외워서 버스에서 급하게 외우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갈매기들이 과자를 먹다가 털이 빠지고 하늘을 나는 방법을 잃어버린 것처럼 나도 계속 게임만 하다 건강이 나빠지고 공부를 못하는 바보가 될 수도 있겠다는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갈매기가 과자를 포기하고 다시 바다로 날아간 것처럼 나도 게임을 그만하고 나 자신을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갈매기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갈매기야, 네가 바삭바삭한 과자를 포기한 건 매우 용감한 결정이었어. 쉽지 않았을텐데 말이야. 갈매기야, 네 덕분에 나도 게임에 더 이상 빠지지 않을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 이제 나도 유혹을 이겨내는 씩씩한 아이가 될 거야! 갈매기야 고마워!